[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중년의 여배우가 건강을 위해 차가버섯 차를 챙겨 먹는다고 밝혀 크게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에서 이 여배우는 방송 준비를 하며, 틈틈이 차가버섯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이며 크게 이슈가 됐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해 자라는 약용버섯이다. 국산보다는 추운 지방에서 오랜 시간 자란 것의 영양분이 뛰어나 러시아산 차가버섯의 값어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착생과 성장 과정이 독특하다. 보통 버섯과 같은 진균류는 열매나 씨앗 등의 균사로 이루어져 있으나, 차가버섯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식물 종류로서 성장한 버섯의 몸에 균사가 없다. 때문에 자체적으로 번식하지 않고 자작나무가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태어난다.

이렇게 자란 차가버섯에는 품질을 평가하는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베툴린&베툴린산을 비롯해 리그닌, 이노토디올, 호로마도겐, 페놀산, 옥시페놀카르본산, 휘노친, 차가산, 바닐라산, 파라옥시향산, 프테린, 트리테르펜산, 라노스테롤, 섬유소(식이섬유) 등 수많은 생리활성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상락수 관계자는 “다만 알려진 바와 같이 버섯을 덩어리째 섭취하는 것보다는 추출분말 등을 이용해 차로 음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건강식품 전문기업 ‘상락수’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1등급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추출설비를 통해 유효성분함량을 극대화시켜 간편하고 따뜻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상락수 차가버섯은 최근 식품류에서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방사능 세슘 불검출 제품으로, 방사능물질 이외 합성보존료(소르빈산, 안식향산 등), 유해 중금속(비소, 수은 등), 타르색소 등 여러 유해성분검사 역시 이상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특히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과 베툴린&베툴린산을 각각 고농도로 추출하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고농도의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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