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목)
공실 리스크를 줄여라…상업시설 ‘삼송역 스칸센’ 임대케어 서비스 화제
공실 리스크를 줄여라…상업시설 ‘삼송역 스칸센’ 임대케어 서비스 화제
  • 이송훈
  • 승인 2019.07.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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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입지와 배후수요 유무에 따라 공실률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위례∙세종 등 초기 신도시의 경우 높은 임대료에 비해 상권이 발달해있지 않은 탓에 장기 공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크게 2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 역세권 입지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1분기 지역별 소규모 상가 공실률 통계에 따르면, 강남 도산대로, 건대입구, 부산역, 대전 복합터미널, 수원 인계동, 화성 병점역 등 역세권 상권의 경우 공실률 제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입지는 한정적인 까닭에 타이밍에 맞춰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이에 최근에는 주변 배후수요를 끌어들여 상권을 활성화할 다양한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여부도 중요해지고 있다. 임차인 유치를 대행하는 ‘임대케어 서비스’, 상가 내 이벤트 및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임대케어 서비스의 경우 상업시설 전체 컨셉에 맞는 MD 구획을 지정한 뒤 임차인을 선별하는 만큼 투자안정성은 물론 집객력도 높을 수 있다. 실제 상가 임대케어를 진행했던 ‘광교∙판교 아브뉴프랑’, ‘동탄 카림에비뉴’ 등은 초반 상권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역시 ‘임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전문 운영사인 ㈜동림프라퍼티에서 계약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동호수 및 임차인을 매칭하고, 맛집 거리, 뷰티 클러스터, 입주민 편의시설 구역 등 비슷한 업종을 하나의 존(Zone)으로 묶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특장점을 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차 계약 진행 시 법률∙세무 컨설팅은 물론 입주 시 인테리어 자문과 같은 꼭 필요한 서비스(일부 유상 제공)도 받을 수 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현재도 상권 활성화에 키를 쥔 ‘앵커 시설’ 입점을 예고하고 있다.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가 만든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서울 반포·잠원, 롯데백화점 등에 진출한 유명 헤어숍 ‘아이디헤어’, 한 번도 분점을 내지 않은 일산 유명 맛집 ‘일산칼국수’를 비롯해 다양한 F&B 시설이 입점 예정돼 집객력 및 방문객 체류시간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오픈 이후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사계절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상업시설 상공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활용해 북유럽의 오로라를 구현한 뒤 다양한 페스티벌과 연계할 계획이다. 오로라 페스티벌 외에도 북유럽 플라워 쇼, 눈과 함께 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하는 서정적 별무리 공연 갤럭시 판타지, 레인보우 쇼, 북유럽 신화 페스티벌 등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 및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 필수 조건인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도보권에 위치할 뿐 아니라 지난해 완판된 총 2,513실 대단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고정수요로 두고 있다. 아울러 북삼송 지구에는 ‘자이더빌리지’, ‘라피아노’와 같은 블록형 단독주택 1000여 세대가 들어서고, 3기 신도시에 선정된 고양창릉지구 3만 8,000여 세대 역시 미래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상 1층~2층 총 203호실로 구성됐으며,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원흥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