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중앙일보플러스와 에이디이스포츠 담원게이밍 프로게임단(이하 담원게이밍)은 체계적인 e스포츠 진로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일보플러스는 청소년의 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담원게이밍은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참가팀으로, 국제 대회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등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는 난립해있는 e스포츠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정립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해당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원게이밍의 이유영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e스포츠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일보플러스와 담원게이밍은 오는 8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프로게이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도림 소재 담원게이밍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e-스포츠 교육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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