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목)
참빛아카이브·한국학술정보,‘우리의 고전과 옛교과서 629책’ 영인본으로 복간
참빛아카이브·한국학술정보,‘우리의 고전과 옛교과서 629책’ 영인본으로 복간
  • 윤영실
  • 승인 2019.07.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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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참빛아카이브와 한국학술정보(주)는 공동으로 학술적⋅역사적⋅문화적으로 ‘되새기고 기억할 만한 가치’를 지닌 우리의 고전과 옛교과서 629책을 영인본으로 복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참빛아카이브는 한국교육사 자료 수집 및 연구 단체이다. 한국학술정보는 1992년 학술정보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국내 최초로 학술정보 원문 검색 시스템인 KISS(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론칭해 현재 약 3,320여 종의 간행물, 135만 건의 학술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POD(Publishing On Deman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7,0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함으로써 통합 프린팅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잇고 있다.

우리의 고전과 옛 교과서 629책  복간본 중 일부 이미지
우리의 고전과 옛 교과서 629책 복간본 중 일부 이미지

영인 대상 원본 자료들의 수집⋅소장자인 김한영 참빛아카이브 대표가 기획총괄을 맡아 5년간 진행한 이 복간 작업은 1446년 집현전에서 펴낸 ‘훈민정음’에서 1969년 문교부에서 발행한 ‘국어 1-1’까지 전시기, 전과목의 옛 교과서 629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자료들은 반천년 장구한 기간에 걸쳐 한국인들이 학이시습의 기초자료로 활용한 희귀본 고전과 대표적인 옛 교과서들이다.

629책으로 구성된 총서는 시기별로 구분해 ①조선시대(66책), ② 대한제국기(158책), ③ 일제강점기(123책), ④ 해방~한국전쟁(164책), ⑤ 휴전~1969년(115책)으로 나눴다.

복간한 영인본들은 옛 책의 멋과 맛을 살리고, 오랜 세월의 흔적까지 담아내 최대한 원본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하는 현상복원 방식으로 작업했다.

한국학술정보는 향후 학술적‧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원전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영인본을 제작해 전문 연구자들과 다수 대중이 공유⋅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옛 교과서 총 629책을 엄선한 이 총서는 국학 연구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연구용, 공사립 박물관 등 전시용, 전국 초⋅중⋅고교 체험교육용, 역사 또는 고전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소장용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