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지속된 불경기로 인해 부담이 적은 소자본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요가 높은 치킨, 피자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 역시 부담없이 소비할 수 있는 치킨과 피자를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식업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폐점 위기에 놓은 가게들도 급증학도 있기에 반드시 창업 전 꼼꼼히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토핑이 풍부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 맛집 빚짜에서 공유주방 스타트업 개러지키친과 제휴해 1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피자배달 사업을 론칭한다.

피자맛집 빚짜는 연남동에서 자리잡은 피자,수제맥주펍으로 축적된 피자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했으며,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잡고 있어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프라이데이컴퍼니 강상우 대표는 “빚짜의 경쟁력은 검증 된 피자 맛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점인데 청년 창업자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부담이 적은 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배달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한다”며 “‘공유경제’모델을 한국에 새롭게 선보인 개러지키친과 콜라보 하여 청년창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러지키친은 보증금 1,000만원, 월 사용료 160만원으로 배달전문매장을 창업할 수 있는 풀서비스 공유주방 플랫폼이다. 이번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는 사전 지원을 한 청년 창업팀을 선별해 개러지키친 하남점, 계양점에서 빚짜 딜리버리 매장을 오픈 시 두 회사가 창업자에게 계약기간 내 공유주방 월 이용료, 피자오븐 등 3,800만원 가량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빚짜 홈페이지와 개러지키친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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