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차 STI지수 1,2위 이슈는 칸영화제수상, 펭귄문제

위클리봄 STI TOP10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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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에스트리(S-TREE)가 국내 포털의 실시간검색어 지속시간을 분석 기준(STI지수)으로 한 주간의 주요 사회이슈 리포트 5월 4주차 ‘위클리봄(Weekly Bom)을 발행했다.

5월 4주차 주요 사회이슈는 칸영화제수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팽귄문제가 뒤를 이었다. 위클리봄이 선정한 5월 4주차 주요 사회이슈 순위를 살펴 보면 1.칸영화제수상 2.팽귄문제 3.잔나비 최정훈 논란 4.잔나비 유영현 자진사퇴 5.U20(FIFA청소년월드컵) 6.노무현 7.강효상논란 8.임블리기자회견 9.류현진 10.강릉 수소탱크 폭발 이 STI TOP10에 선정됐다.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 최고상으로 한국영화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준호 감독을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기생충’은 범세계적인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잘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 STI 주간사회이슈 1위에 오르게 됐다.

4주차에 특이하게 눈길을 끄는 이슈로는 5인조 인기밴드 잔나비의 멤버들이 서로 다른 사건으로 동시에 TOP10에 랭크된 것이다. 리더인 최정훈은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제공했으며, 사기사건에 휘말린 부친의 회사경영에 참여했다는 의혹과 함께 같은 밴드 멤버 유영현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자진사퇴 하기까지 이르렀다.

류현진 선수의 7승 소식으로 전 주에 이어 2주연속 TOP10에 올랐다. 20세 이하 FIFA세계청소년월드컵(U20)이 많은 관심을 끄는 가운데 25일에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으나 29일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로 인해 다음 주에도 주요이슈 TOP10에 오를 것이 예상된다.

지난 5월 23일은 고(故)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0주기로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이낙연 총리를 비롯하여 정치권의 핵심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참석하여 추도사를 낭독하였으며 본인이 직접 그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의원의 ‘기밀누설’ 논란이 사회이슈로 부각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주미한국대사관 소속 공사참사관 K씨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달 받아 기자회견을 통해 누출했다. 이에 대해 보수 진영의 외교안보전문가들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이 이와 관련해 “한국당이 강 의원 폭로를 두둔한다면 공당으로 자격을 의심받을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며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출당을 선택할 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매 주 수요일에 발행되는 ‘위클리봄(Weekly Bom)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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