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익산시 관내 중학생 50명 선발 후 무상 지원

(왼쪽부터)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홍정의 중앙에듀사업 대표, 박철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EBS스마트코치’ 사용권 지원을 위한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홍정의 중앙에듀사업 대표, 박철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EBS스마트코치’ 사용권 지원을 위한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6월부터 ‘전북 익산시’ 관내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최저 학력 증진을 위해 ‘EBS스마트코치’ 사용권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EBS스마트코치’ 사용권(1500만 원 상당)은 익산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총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EBS스마트코치’는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초•중•고•수능생들의 EBS 필수 교재를 담고 있는 앱(APP) 서비스이다. 다양한 교재 학습은 물론 △1 대 1 코칭 서비스, △문제집 풀이와 실시간 채점, △채팅창을 활용한 Q&A, △자동 오답노트 생성, △학부모 전용 관리 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선발된 50명의 학생들에게는 강사에게 직접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기능도 지원한다. ‘LMS’는 학생들의 ‘일정관리(스케쥴링)’ ‘학습현황관리’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에넥스텔레콤의 EBS스마트코치 사용권 지원은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최저학력 향상에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시의 미래를 결정할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서는 지원을 아끼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평소 사교육 부담으로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무상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지역이 있다면 지원을 넓혀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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