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Global(2019 아마존 입점 지원 사업) 현장 사진자료
Let’s Go Global(2019 아마존 입점 지원 사업) 현장 사진자료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함께 운영하는 “Let’s Go Global(2019 아마존 입점 지원 사업)”에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입점 교육을 마무리했다. 입점 교육은 4월 24일 시작하여 5월 8일, 5월 22일 3번의 세미나로 이루어졌다.

Let’s Go Global(2019 아마존 입점 지원 사업) 참가기업은 입점 교육을 통해 아마존 셀러 계정 생성, 제품 리스팅, 검색 광고 등 입점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였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FBA제품 발송, 마케팅 등 아마존 내 제품 판매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라믹 디자인 제품 제조기업 베터핸드(Betterhand)(대표 조다니엘)은 “한국 내에 아마존이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 줄 몰랐다. 도자기제품의 경우 기존에 수출하기 까다로운 품목이었으나 아마존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배송, 고객 관리 및 보상 등 관리가 수월해졌다. 국내 스타트업이 대부분 IT 기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조업 스타트업에게 아마존 입점 채널이 하나의 탈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 제조 기반 기업이 많은 만큼 아마존 셀러가 활성화 되어 마켓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의 단계별 입점 세미나와 FBA(Fulfillment by Amazon) 물류비를 비롯해 우수기업 선정 시 광고비 지원(Sponsored Products ‧ Sponsored Brands)이 이루어져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아마존 입점에 대한 관심과 필요가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마존글로벌셀링과 협력함과 동시에 수도권 기업 뿐 만 아니라 지역 우수한 스타트업도 아마존에 입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하반기에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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