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화)
삼성 QLED TV, 1분기 89만6000대 팔렸다…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1분기 금액 기준 점유율 29.4%
삼성 QLED TV, 1분기 89만6000대 팔렸다…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 윤영실
  • 승인 2019.0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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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TV도 LG전자의 OLED TV를 크게 앞섰다.

22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점유율(금액 기준) 29.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년 동기(28.6%)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30%에 가까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데는 QLE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QLED TV 판매량은 91만2000대로 지난해 1분기의 36만7000대보다 약 2.5배 성장했다.

이 중 89만6000대를 삼성전자가 판매해 지난해 동기(33만7000대)보다 3배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OLED TV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61만1000대였다. 지난해 1분기에는 47만대가 판매됐다 QLED TV는 올해 8K 제품 본격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금액 기준으로도 OLED TV를 크게 앞섰다.

올해 1분기 QLED TV는 18억7000만달러가 판매됐으며, OLED TV는 13억6500만달러였다.

한편 1분기 전체 TV시장은 수량 기준 약 52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시장 가격 하락으로 약 250억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다만 제품 대형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어 70인치 이상 시장 비중이 5.1%에서 7.6%, 60인치대는 14.8%에서 19.1%로 대폭 성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의 지속적인 성장은 결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해 준 덕분"이라며 "올해는 QLED 8K 시장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