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는 스마트로•KT텔레캅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가게 운영비 절감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을 묶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등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상품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존 상품 외에도 각 사의 강점을 모아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자영업 폐업률이 늘어나는 등 평소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자영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지급 결제 전문 그룹사인 ‘스마트로’는 신용카드 결제 중계(VAN)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T텔레캅’은 KT그룹의 강점인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첨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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