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화)
아바글로벌, 6월 필리핀 가상화폐거래소 ‘COEXSTAR' 오픈 예정
아바글로벌, 6월 필리핀 가상화폐거래소 ‘COEXSTAR' 오픈 예정
  • 정석이
  • 승인 2019.05.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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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지난 3월 21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가상화폐거래소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아바글로벌 필리핀(ABA GLOBAL PHILIPPINES INC.)은 오는 6월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시에 본사를 두고 가상화폐거래소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거래소 명칭은 ‘COEXSTAR’로, 이는 코인거래소 ‘COIN EXCHANGE’의 약자 두 글자를 선택한 ‘COEX’와 필리핀 국민들이 아주 좋아하는 단어인 ‘STAR’를 조합해 만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OEXSTAR’가 앞으로 필리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기업이기 때문에 명칭부터 필리핀 국민들에게 친숙한 것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상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취득한 아바글로벌 필리핀(ABA GLOBAL PHILIPPINES INC.)의 가상화폐거래소 공식 라이센스)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취득한 아바글로벌 필리핀(ABA GLOBAL PHILIPPINES INC.)의 가상화폐거래소 공식 라이센스)

필리핀은 현재 필리핀 중앙은행(BSP)과 ‘카가얀 경제자유구역청(CEZE)’이 투 트랙으로 거침없는 ‘친 크립토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필리핀 핀테크 매체 ‘핀테크뉴스’는 필리핀 중앙은행이 2017년 2월 가상화폐 관련 사업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친 가상화폐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개 사업체에게 라이선스를 내줬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이 내놓은 가이드라인에는 가상화폐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위원회에 등록증명서를 제출하고 등록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가상화폐거래소에서는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일만 가능하며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가상화폐 출금 등은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필리핀에서 가상화폐를 사용한 비즈니스 확대는 아직 영위하고 있지 않은 영역이다.

가상화폐를 이용한 각종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아바글로벌사 필리핀은 공식 ‘COEXSTAR’ 거래소를 이용한 사업개척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무주공산의 가상화폐기반 ‘핀테크’ 사업영역을 선점하는 선두 기업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필리핀 중앙은행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가상화폐거래소는 10곳으로 ▲아바글로벌필리핀(ABAGLOBAL PH.) ▲코인스. 피에이치(COINS. PH) ▲백스프로(BEXPRO) ▲블룸솔루션스(BLOOM SOLUTIONS) ▲코인빌필스(COINVULLE PHILLS) ▲이트랜스(ETRANSS) ▲피댁스(PDAX) ▲레비턴스(REBITTANCE) ▲브이에이치씨엑스(VHCEX) ▲자이비테크(ZYBITECH) 등이다.

 

이 중 한국기업으로는 아바글로벌 필리핀이 최초로 이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24시간 실시간 당사자간 거래시스템을 가동하는 최초의 거래소가 바로 ‘COEXSTAR’다. 현재까지 필리핀의 거래소들은 BIT COIN의 매수 및 매도가격을 정해놓고 거래를 하는 일종의 환전상 역할만을 수행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COEXSTAR’의 오픈은 명실공히 실질적인 가상화폐거래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으며, 현재 필리핀 국민의 약 10%가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COEXSTAR’의 오픈은 필리핀 국민들의 많은 호응과 좋은 반응을 이끌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가상화폐거래소 라이선스 발급과 동시에 필리핀 카가얀 경제자유구역청(CEZE)은 ‘크립토벨리 아시아’의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지난해 디지털 자산 토큰 발급규정(DATO)과 함께 해외 가상화폐 라이선스 ‘FTSOVC’를 발급해 주고 있다. ‘FTSOVC’ 라이선스는 카가얀 경제특구에 기반을 둔 기업이 가상화폐 역외거래를 할 수 있게 허용해 주는 것으로 외국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 라이선스를 받은 외국기업은 필리핀 국적이 아닌 거주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 점에서 중앙은행이 발급하는 라이선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 아바글로벌 필리핀이 허가받은 필리핀 중앙은행의 라이선스는 바로 필리핀 국민들을 상대로 제공되는 서비스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아바글로벌 필리핀사는 ‘COEXSTAR’ 오픈을 앞두고 이달 중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앙은행과 유관기관의 본격적인 최종 검증 절차를 통과한 후, 정식 오픈과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 마켓팅과 이벤트를 전개해 친 가상화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리핀 국민을 상대로 거래소 기축코인인 ‘ABAG’ 코인과 ‘SCOR’ 코인에 대한 큰 규모의 프리마케팅을 시작하는 등, 두 코인의 가격지지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최근 살아나고 있는 비트코인과 더불어 향후 두 코인의 국내 가격 또한 상승할 것이라 기대된다.

‘COEXSTAR’ 측은 “이번 오픈과 함께 세계 유명 가상화폐와 한국 가상화폐 등 약 10여종의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할 것이며, 향후 필리핀 코인 및 주변국 다수 코인들을 상장 시켜, 명실공히 세계적인 거래소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ABAG’코인과 ‘SCOR’코인의 회원들이 ‘COEXSTAR’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두 코인은 향후 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 받게 될 것이며, 그동안 많은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아바글로벌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필리핀 전역에서 필리핀 국민들에게 선진화된 가상화폐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