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민간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벤처기업협회 ‘스마트시티사업지원단’은 스마트시티 관련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7월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안 발표’와 함께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의 대정부 공식채널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지원기관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벤처기업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회 내 조직된 ‘스마트시티사업지원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기업의 스마트시티 참여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지원 부서로써 도시내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이번 공고를 통해 모빌리티, 통신‧플랫폼, 에너지‧환경, 스마트홈, 헬스케어, 도시안전 등 도시적용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구성원 간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부산)’ 및 자체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에 제안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시장의 니즈가 민감하게 반영된 도시콘텐츠가 반영되어야 한다”며 “벤처기업의 혁신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벤처커뮤니티’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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