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인 ‘KNU 스타트업큐브’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예비창업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라운드 인 춘천 스페셜라운드를 진행했다
창업공간인 ‘KNU 스타트업큐브’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예비창업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라운드 인 춘천 스페셜라운드를 진행했다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대학교 KNU스타트업큐브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춘천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 라운드에는 국내 최대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MCN 플랫폼 셀리스토리의 ‘텐원더스’ 등 미래성장동력을 보유한 강원지역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였다.

한편 라운드의 마지막 IR을 실시한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는 한국벤처투자 투자심사역 출신으로 지난 해 청년기업인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여,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창업 활성화와 국가인재양성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2019년을 KDB 넥스트라운드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했다. 지역-수도권-글로벌로 이어지는 혁신벤처생태계의 유기적인 연결로 정부가 추진 중인 제2의 벤처붐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8월에 출범한 산업은행의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총 237라운드를 개최해 845개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중 130개 기업이 7,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KDB 산업은행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스페셜 라운드를 지난해 4회에서 올해 연간 1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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