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창업투자사인 SJ벤처인베스트먼트(주)(대표이사 홍승표)와 경희대경영대학 산하 경희대 중소벤처 기업 연구원(원장 이훈영 교수)은 중소벤처 기업 정책 개발과 벤처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개발연구 및 벤처 기업 발굴, 육성과 벤처투자금융상품 개발 등을 위한 상호 공동개발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SJ벤처인베스먼트는 최근 몇 년전부터 국내 벤처 캐피탈 회사들 중 드물게 국내 벤처기업 투자 및 발굴을 위해 지방지자체 등과 협력을 다지고 지방 벤처 발굴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벤처투자 대상 기업에 대해 미국 FDA 국제과학 연구소 JK BIOSCIENCE 미 FDA 승인, 등록에 대한 자문 등의 협조 협력 체재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강남 세브란스병원 및 연구소와도 국내 바이오 벤처 육성, 개발 등과 관련한 공동 협력을 구축해 국내 바이오 회사들에게 투자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하게 하는 등 투자대상기업의 초기부터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SJ벤처인베스먼트는 NH 투자 증권 및 유안타 증권 등 국내외 대형증권사들과도 손을 잡고 공동 펀드를 조성해 초기벤처기업의 투자부터 지속적인 투자와 IPO까지 투자대상기업의 동반 파트너로써 실질적인 국내의 벤처기업에 필요한 벤처캐피탈로 거듭나고 있다. SJ벤처인베스먼트가 작년에 투자한 바이오 기업인 울트라브이는 2019년 기술평가를 거쳐 유안타증권을 주관사로 2020년 상장을 앞두고 있다.

SJ벤처는 1999년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국가 정책의 파트너로써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벤처캐피탈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수단으로써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에 SJ벤처와 경희대와의 협력은 향후 투자수익에 치중해 온 기존 창투사와는 달리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명확히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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