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가 천혜의 자연 환경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투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제3기 수도권 신도시인 왕숙지구와 함께 자족기능을 갖춘 매머드급 명품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다산진건지구는 지난해 12월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를 끝으로 민간분양이 마무리되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서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인근으로 문명산과 왕숙천 수변공원, 도시형 선형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인해 정주여건이 뛰어나 가족 단위서부터 젊은 신혼부부, 1인 직장인 가구 등 폭넓게 유입되는 중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산신도시 내 입주가 끝난 아파트의 경우 수요가 꾸준해 분양가 대비 억대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산진건지구는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이 적었던 만큼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수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다산진건지구에 전 세대 소형평수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분양이 관심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지하 6층~지상 12층, 총 450실로 구성되며 지상 1층~2층에는 상업시설을 마련한다.

다산진건지구 역세권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광역조감도
다산진건지구 역세권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광역조감도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전용면적을 19~35㎡로 구성했다. 아울러 전 호실 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원격제어, 외출 후 침입 감지 센서 등으로 1인 여성 가구도 안심하고 거주하도록 설계했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다산역(2023년예정)이 들어서 추후 개통 시 잠실을 약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까운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시청역까지 4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건지구~국토43호선 연결도로 개설 및 북부간선도로가 확장되면서 자가운전을 통한 광역이동도 쉬워진 상태다. 이 외에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현재 공사 중으로 2024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어 투자처로도 안심이다. 단지 북측으로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는 29만㎡ 부지에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유사한 IT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조성이 완료되면 1500여개의 기업유치 및 1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남쪽 지금지구에는 법조·행정타운 및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는 등 직주근접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2020년 오픈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해 배후수요 및 생활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층별로 마련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을 위한 미니오피스 공간과 릴렉스룸, 코인세탁실, 무인택배보관함 등이 마련되고 외부 손님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도 별도 마련한다.

한편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빌딩 4층(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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