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챌린지 랩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2019 K-챌린지 랩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19 K-챌린지 랩(Challenge Lab)'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10곳에 대한 육성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 K-챌린지 랩'은 경기혁신센터에서 약 2년 이내의 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각 기업별 상황과 성장 단계의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전담 멘토를 통해 △KPI 성과 관리 △마케팅·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자 연계뿐만 아니라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 시장 진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약 20:1이 넘는 경쟁률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골골송작곡가(반려묘 라이프 케어), 남의집(하우스쉐어 커뮤니티), 데이콘(경진대회 데이터 활용), 소이넷(인공지능 추론모델 가속기), 스텍업(모듈형 용기), 스트릭(근육 마사지 기기), 젤리랩(맞춤형 큐레이션), 팀그릿(융합 방송 플랫폼), 포레저(사용자 인사이트), 하이퍼리티(AI 매칭 플랫폼) 등 총 10개사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K-Challenge Lab' 프로그램이 2년 이내의 창업초기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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