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높이(555m) 최다계단(2,917개) 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사진 =롯데물산 제공)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 2019 LOTTE WORLD TOWER INTERNATIONAL SKY RUN’가 오는 6일 열린다.

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미터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국제수직마라톤 협회 ISF가 인증한 VWC(Vertical World Circuit)대회 중 세계 최고높이, 최다 계단을 오르는 스카이런(SKY RUN) 대회장이다.

올해 개최되는 총 11개 VWC 공식 대회 중 첫 대회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것.

지난해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르보진스키(Piotr Lobodzinski) 선수가 15분 53초 56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호주의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가 18분 45분 61의 기록으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에게 11개 스카이런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총 1000만원(약 1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일반 참가자들 중 경쟁부문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스테이 식사권을, 3등에게는 운동용품세트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비경쟁부문에서는 이색복장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자선 릴레이 참가팀과 더불어 송파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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