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600만원대 분양가 책정, 광역철도(GTX) C노선 연장 확정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섬유ㆍ패션과 전기ㆍ전자 분야의 산업을 특화하고 육성하기 위한 첨단단지 양주테크노밸리가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47만5,770㎡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2차 테크노밸리의 타당성을 의뢰, 오는 2022년 양주시를 시작으로 2023년 구리와 남양주가 착공에 들어간다.

2,3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계획관리지역으로 이미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됐고 광석지구택지개발지구, 홍죽산업산지, 가석지구, 덕정2지구, 마전지구, 옥정지구, 화전지구 등의 개발호재가 많다

이처럼 양주시는 개발호재에 따른 배후수요가 충분하다 보니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양주 이안그랑블’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우선 단지가 준공되면 양주테크노밸리 및 기타 산업단지로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 총 1650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드물게 현재 토지비 100%지급 완료됐으며 소유권 이전등기 또한 마무리 된 현장으로 올해 상반기 중 안정적인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입주 또한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7만9000㎡(약 2만4000평)의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되어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의 녹지공간이 탁월한 데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전용면적 59m²(구24평), 71m²(구29평), 84m²(구34평)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분양가는 수도권 최저 공급가를 자랑하는 3.3㎡당 600만원으로 책정된 만큼 단지에 대한 분양가를 따져보았을 때 계약을 서둘러야 된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고, 4BAY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첨단시스템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8km)이며,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로(2022년 말 계통 예정) 현재 20분 걸리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1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일부 구간 개통) 주변 교통 환경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에서 송추까지 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북부의 새로운 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광역철도(GTX) C노선이 확정된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역철도(GTX) C노선의 경기도 양주 연장 확정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통이 되면 양주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신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내 유치원까지 들어서면 교육환경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백석생활체육공원, 양주문화예술회관, 기산관광유원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계약금 1,700만원으로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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