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700여개 기업 참가 ... 2만 5000여명 참관예상

'바이오코리아 2018' 각 부스 전경
'바이오코리아 2018' 각 부스 전경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9(BIO KOREA 2019)’전시회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6대 신수출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고 지원 강화에 나서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전시회여서 관심이 끌고 있다.

바이오 코리아는 매년 50개국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ㆍ헬스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인베스트페어, 잡페어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종근당, 유한양행 등 국내 대표적 제약기업과 차기 바이오산업 유망기업, 병원,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 관련 업계가 참여해 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정보교류와 실질적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관도 조성될 예정이다. 혁신 기술 및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보건의료 창업관 및 보건신기술(NET) 홍보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산학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기술의 사업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H+TLO 홍보관도 구성된다.

아울러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대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또한 조성돼 참가자들에게 바이오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기능식품은 노바렉스, 서흥 등을 필두로 기업들이 참가 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호주와 인도, 러시아의 참가단이 국가관을 구성해 글로벌 바이오 기술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장 내 VR 체험관을 마련, 기업의 제품과 시설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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