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대학(원)생 기술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약 6개월 동안 네이버 임직원들 또는 D2SF 기술 스타트업들의 피드백이 수시로 제공된다.

또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및 클라우드 인프라, 입주공간 등도 지원된다.

이 과정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 경우 ​네이버 D2SF의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다.

네이버 D2SF는 비닷두(AI기반의 동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모빌테크(고정밀 3차원 지도 개발), 포자랩스(AI 작곡/작사 솔루션 개발) 이상 3팀을 대학(원)생 기술창업공모전에서 발굴해 투자한 바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술 스타트업을 꿈꾸는 많은 대학(원)생 창업팀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D2SF 또한 기술력 있는 창업팀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법인 설립 여부와 관계 없이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