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전력거래소 통합UC시스템 구축사업 기술워크숍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지난 27일 전력거래소 통합UC시스템 구축사업 기술워크숍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7일 신재생 에너지원 수용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운영발전시스템(UC) 구축사업과 관련한 기술워크숍을 나주시 중흥 골드리조트 무등홀에서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주간 및 하루 전에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당일 및 실시간에서도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중 통합UC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구축사업은 지난 해 10월에 착수되었고 현재 요구사항 분석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거래소 실무진과 구축사업자들이 발전계획 수립절차, 기준 및 최적화 기법 등에 대하여 점검하고, 다중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관련제도 측면에서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적화 기법에 대한 모의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전력계통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하고, 주간계획에서부터 전일, 당일 및 실시간에 이르는 계획수립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목표도 설정하였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다중 통합UC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IT시스템 구축과 관련제도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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