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로 미국 정신의학회의 DSM-5 진단 기준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3~5%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매사에 급하고 참을성이나 인내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거나 중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을 처리하면서 중요한 일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것, 혹은 정서적으로 미숙해서 감정과 충동조절이 어려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와 같이 인지와 정서, 행동조절과 관련된 전반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ADHD의 증상들이다.

ADHD 치료에는 보통 약물 치료가 쓰이지만 이는 커피를 마신 후 나타나는 일시적 각성효과와 같이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되는 문제와 함께 일부 부작용도 관찰되어 요즘엔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비약물 훈련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 중 뉴로피드백은 스스로 자신의 뇌파를 조절해 집중이 잘 되고 과잉행동을 줄이도록 하는 두뇌훈련방법이다. 1960년대 이미 미국 NASA에서 우주비행사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킨 적이 있을 정도로 임상효과가 오래 전에 입증됐다. 최근엔 ADHD뿐 아니라 우울증, 외상으로 인한 두뇌 후유증, 통증 완화,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인재두뇌과학 동탄센터 김수진 소장은 “두뇌훈련의 장점은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워두면 평생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부작용 없이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뉴로피드백은 중추신경계의 각성조절체계를 재구성함으로써 문제발생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뇌 신경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이다"고 덧붙였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가조절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감각조절 및 통합을 위한 감각통합훈련,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인지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훈련 및 청지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분당점, 평촌점, 동탄점, 목동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잠실 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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