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모바일 애드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는 최근 시리즈D 투자를 유치 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85억이 투자된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국내 최상위 대형 펀드 위주로 구성되었다.

애드브릭스, 트레이딩웍스 등 데이터기반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미디어렙 자회사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 해 취급고 약 890억원을 달성하였고, 자체플랫폼 매출액도 5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김제욱 상무는, "글로벌 마케팅 환경이 점점 더 데이터중심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와 테크, 그리고 이를 다루는 영업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어 이번 투자를 집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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