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자회사 법인장들과의 현장경영시간도 가져

이대훈 은행장(오른쪽)이 베트남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에 물품 증정을 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1일 베트남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를 방문 물품 증정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호치민 사무소 직원들이 지난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대훈 은행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0여명에게 학용품, 교복 등을 전달하고, 학교에 TV 등 교육용 기자제를 기증했으며 이자리에서 응웬벤처우 학교장은“베트남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주신 한국의 농협은행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대훈 은행장은“이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와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한국계 기업 세아제강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경영 환경을 점검후 호치민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호치민 지점 인가 취득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베트남 남부 시장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이어서 농협은행의 자회사인 캄보디아, 미얀마 법인장들과 현장경영의 시간을 가지고 동남아 금융라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개점하였고 지난해 11월 호치민 사무소를 개소, 현재 지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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