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총 42개소 시공 완료, 3년간 총 150개소 지원 예정

28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에서 영월군 최명서 군수(사진 오른쪽)와 신한은행 영월지점 김응섭 지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에서 영월군 최명서 군수와 신한은행 영월지점 김응섭 지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28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영월군 최명서 군수 및 관계자들과 신한은행 영월지점 김응섭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금번 개소한 경북 울주·강원 영월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전국 42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으며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공간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라며“금융교육을 통해 돈의 사용법부터 소비, 저축습관 등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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