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은 전문 자격을 갖춘 포워딩 전문가 배출을 위해 ‘항공물류(Air Cargo)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9년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사업주 훈련과정 국비전액지원 무료 교육과정 온라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포워더 지망생 및 포워딩 업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업의 규모 및 산업의 특성에 따라 고용보험료를 납부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업계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항공서비스, 객실안전, 항공물류, 운임 등 항공조종과 항공통제를 제외한 전 분야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항공업계의 UN'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항공, 이스타 항공이 IATA에 가입되어 있다. 포워딩 업체 근무 희망자든 현재 포워더로 활동하는 사람이든 누구든지 학습할 수 있다.

항공물류 용어·약어, 항공운송장 작성, 항공화물 취급에 대한 국제 규정 및 절차, 포워딩 업체의 운영 방식 및 기타 정보 등을 학습하여 항공화물 기관이나 포워딩 업체에서 항공화물 운송, 취급 등의 실무자로 또는 운영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토픽교육센터 관계자는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에는 UPS, DHL, TNT, Fedex와 같은 항공화물 취급 전용 항공사, Schenker Korea, KWE, 유센, 핼만, SDV 등의 국내ㆍ외 포워딩 업체, logistics, 한국 공항, Air Korea, 스위스포트, 샤프코리아 등 지상조업사나 무역회사, 물류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업체가 IATA의 CASS(Cargo Account Settlement Systems)대리점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IATA의 Cargo 관련 자격증과 위험물 취급(DG) 자격증 보유량이 각 2매 이상이어야 하므로 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자의 채용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의 경우 고용노동부 근로자카드(재직자내일배움카드)을 통해 전액 100%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어 시간 및 장소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직업훈련포털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150만원(5년간 22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한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밝혔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관계자는 “국내 다수의 포워딩 업체들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데 IATA에 가입하려면 이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있어야 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신규 학습자나 포워딩 업체, 물류회사, logistics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인가 받은 한국 내 공인교육기관(ATC: Authorized Training Center)이다. 영유아교사 법정교육 과정, 기업인의 필수 법정교육,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사업주 훈련과정 국비전액지원 취득과정을 인터넷강의로 100%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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