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미생물 연구소 기업 메가랩은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첨단 바이오 기술과 원료, 양∙한방 노하우가 접목된 더마 화장품 시제품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랩은 건국대학교와 한국의과학연구원, 한국행복미생물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 R&D 기업이다.

메가랩은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특허 미생물 2종의 항염과 미백 기능 원료 및 프랑스 셀더마 사의 기능성 원료들과 배합돼 보습, 미백과 리프팅에 특화된 고기능성 코스메틱 라인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메가랩 공동대표 겸 CTO인 김소연 박사는 “이번 연구 협업은 오랜 기간 동안 자사가 쌓아온 발효과학과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원료의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며 화장품 전문제조 기업의 연구 노하우가 접목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제2의 게놈이라 불리우는 마이크로 바이옴이 활용된 제품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 ‘고기능성 마이크로 더마 코스메틱의 출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연구를 통해 제작된 ‘마이크로 더마 코스메틱 5종세트’ 제품은 전문기관의 유효성평가 및 필드 임상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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