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서울 송파구는 지난 7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복합개발' 기본계획안이 확정된 후 가락본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정보통신기술(ICT) 보안산업 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74억 원을 들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연면적 17만4천㎡(5만 2,600평) 규모의 ICT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한다.

복합업무단지는 중앙전파관리소 청사와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정보보호종합지원센터, 전자파측정센터, 전파산업종합지원센터, ICT시험인증센터 등 5개 공공업무시설 및 창업주거 지원시설, 일반업무시설(ICT관련 스타트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송파구는 이곳에 ICT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창업ㆍ육성 지원시설을 만들어 ICT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가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잇는 트라이앵글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CT 복합업무단지에 약 4만316명의 고용 인원이 예상되는 등 최근 송파구 일대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말 SRT 수서역 개통에 이어 지난해 초에는 서울동부지검과 서울동부지법 등 법조타운이 조성됐다. 올해 5월에는 연면적 4만6000여㎡의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에 달하는 송파농협 종합시설센터가 준공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 거여동 178-6번지와 178-139번지(2개 필지) 일대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소형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 ‘인투파크 거여’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5호선 거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인투파크 거여는 지하 1층~지상 14층 2개 단지에 공동주택 10~17평형 2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16평형 129실 규모로 조성되며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가며 지하에는 85대의 주차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오금로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있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송파공업고등학교, 영풍초등학교가 있고 시내버스 종점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인투파크 거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몽촌토성역 인근에 있으며 사전예약 후 방문한 고객은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은품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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