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작년 한해 일명 ‘키크는 가방’이라는 별명으로 완판됐던 슐란젠은 2019년 신학기를 맞아 더 가벼워진 초경량 버전으로 출시됐다.

뼈가 유연하고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 아이들은 잘못된 책가방 착용 시 가방 속의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어깨와 허리의 통증, 골반 틀어짐,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책가방 착용이 중요시 되고 있다.

한국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제작된 슐란젠은 척추교정기에서 착안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제작된 초등학생 책가방이다. 입학시즌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2019 슐란젠은 기존의 ‘프레피’ 스타일은 책가방의 무게가 800g으로 가벼워졌으며 ‘클래식’ 스타일은 880g로 낮아져 1kg가 채 되지 않는 초경량 울트라 라이트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S자형 척추라인에 맞춰 허리와 어깨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슐란젠의 특허기술이 밀집된 에어메쉬 소재의 등판패드는 더 두꺼워진 20mm로 제작돼 이동하거나 서있을 때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슐란젠 브랜드 담당자는 “슐란젠의 철학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있다”며 “척추교정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각형 형태의 하드타입 책가방은 아이들이 성장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함에 있어 가방이 방해요소가 되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책가방으로 인해 몸이 앞으로 쏠리거나 몸의 무리를 주는 것을 방지하며 오래 매고 다녀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테일 한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또 “책가방은 아이들의 피부의 원단이 직접 밀착되는 만큼 소재의 안전성도 중요하다”며 “올해 출시되는 슐란젠은 완제품의 상태로 KC인증마크를 받아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사용됐음을 검증 받았다”고 덧붙였다.

슐란젠은 얼리버드 할인으로 12월 한달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슐란젠 공식 판매처인 스토어팜, 현대H몰, GSSHOP, 11번가, 위메프, 롯데홈쇼핑, 신세계몰,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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