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BBQ 매장에서는 고객이 전화 주문을 하는 즉시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가 바로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기에 고객이 시시콜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몇 시까지 배달이 되는지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선도하는 비비큐는 자체 상권, 구매이력 분석 도구인 GMS(Genesis Marketing Strategy) 시스템을 통해 간편한 고객응대 시스템과 효율적인 고객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BBQ의 GMS는 각 점포가 위치한 세부 상권별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세부 상권별로 기존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비비큐 만의 차별화 된 점포단위 고객관리 기법이다.

고객 유형별로도 분류가 되어 있어 충성고객(3개월 내 3회 이상 주문고객), 일반고객 (3개월 내 3회 미만 주문고객), 중단고객(과거 3개월 내 이용이력이 있으나 최근에 없는 고객), 미이용 고객까지도 세부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패밀리)들은 GMS를 통해 홍보물, 문자쿠폰 발송, 초대권 발송(DM), 자체 판촉 및 이벤트 등 점포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강남의 한 매장에서 GMS로 주문이 뜸했던 고객을 찾아내 전단, MMS 등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매출 활성화와 고객을 지속 관리 유지가 가능하다.

실제로 BBQ는 GMS 통해 약 50%가 넘는 점포가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점, 하남 풍산행복점은 지속적으로 GMS 전략을 수행해 평균 매출이 5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개별 점포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GMS는 세분화 된 상권의 분석정보를 통해 얼마든지 적은 비용으로도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은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BBQ는 좀 더 진화된 GMS를 통해 향후 빅데이터 상권지도와 연동해 지역별 특성 분석, 지역별 고객선호도 분석, 고객 타깃층 분석, 판매정보 등을 분석해 좀 더 정밀화된 분석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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