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지난 9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가성비를 앞세워 선물하기 시장에서도 가파른 매출 증대를 이어가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가맹점 지원을 위한 니즈에 맞춰 개별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구성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및 상품권 발송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4년 1430억 원에서 지난해 기준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7배가량 시장이 커지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의 우편 발송 없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전송이 가능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치열해진 경쟁만큼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같이 가성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의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향후 신메뉴와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선물하기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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