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7 (화)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 독일 공조 전시회 '칠벤타2018' 참가
핵심부품 소개 전시관도 마련...총합 공조 솔루션 역량 과시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 독일 공조 전시회 '칠벤타2018' 참가
  • 김은진
  • 승인 2018.10.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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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독일 공조전시회 칠벤타2018에서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도 뽐냈다.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 소개 전시관은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멀티브이 엠 등 유럽 특화형 제품이 전면에 전시됐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전시했다.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공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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