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두 마리 치킨의 원조’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하반기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1,000호점(남산서울타워점)을 오픈하며 대형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1월 신메뉴 ‘불짬뽕치킨 패키지’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치면(치킨+면)’ 컨셉 메뉴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 메뉴는 현재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여름철 대표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인근에 매장이 없어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아직 맛보지 못한 고객들이 많아 추가적인 매장 개설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가을 소풍 및 단풍 나들이 시즌을 맞아 하반기 신규 가맹점 모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맹본부는 신규 오픈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는 물론 맞춤형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인테리어 및 기타 설비비를 최소화해 거품을 줄이면서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가성비를 바탕으로 가맹점주 감동을 실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매장 개설을 통해 고용 창출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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