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벤처투자기관 및 투자엔젤 참여, 창업아이템 최종심사 및 홍보 기회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기념촬영 (산단공 제공)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기념촬영 (산단공 제공)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0월5일 국내 10여개 기관과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21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입상이 결정된 13개팀이 데모데이에 참석, 투자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이 날 데모데이에는 포스코기술투자(주) 등 총 10개 벤처투자기관 및 투자엔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투자매력도 중심의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순위를 결정하였다.

창업경진대회 대상에는 ㈜마블러스(대표 임세라)와 ㈜텐원더스(대표 이정훈)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인비토(대표 유호윤), 트리프렌드(대표 조계연), ㈜퍼블릭갤러리(대표 이수언) 세 개 팀이 선정되어, 각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과 숭실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였다.

입상팀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과 더불어 공동 개최기관으로 참여한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 지원 상품과 연결하여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시제품제작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멘토링 및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이전, 마케팅 지원 등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에 기반한 후속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앞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G밸리 창업경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과 기업가정신이 넘쳐나는 G밸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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