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고객 대상 현지 마케팅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개최한 '국제 하임텍스틸 러시아 2018 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임텍스틸 박람회는 독일, 터키, 프랑스, UAE, 포르투갈,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 업체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솔루션, 섬유 내구재, 벽지 및 내부 가구재 등 글로벌 최신경향을 제안하면서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페어이다. 매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텍스타일 전시회이며 러시아에서는 별도로 매년 9월 모스크바에서 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누다 베개 관계자에 따르면 가누다 러시아 총판인 무자노케(Muza Noche)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크기를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해 가누다 수면 베개 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더불어 러시아의 유수한 유통업체들과 상담회를 통해 러시아에서의 가누다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만들었다는 것.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가누다 개발자이며 현직 물리치료사인 김희수 연구소장이 직접 방문해 러시아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도수치료를 시연하는 한편, 가누다 베개의 원리를 자세히 전달해줌으로써 러시아 현지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리테일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누다는 국내에서 120만 개의 취급고를 올린 대한민국 대표 기능성 베개 브랜드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공식추천을 받았으며,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에 이어 미국, 호주, 태국, 유럽 등으로 진출도 앞두고 있어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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