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스포빌의 모바일 서비스 ‘스포플레이’가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면서 야구·축구 등 라이브 스포츠인과 온라인스포츠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빌은 야구·축구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하면서 승부 게임을 즐기는 ‘스포플레이’를 지난 4월초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모바일웹 서비스’로 출시한 이후 8월말 5개월 만에 국내 이용자가 7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이 모바일웹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기존 모바일앱으로 이용할 때 스포츠경기를 시청하기 불편하고 조작하기 어려웠던 문제점들이 모두 개선된데다 스포플레이 스포츠게임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해 졌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스포플레이 모바일웹 서비스는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스포츠게임 등을 집중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실시간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그래픽중계(CSB : Content Score Board)까지 제공해 스포츠 몰입감이 크게 향상됐다.

이로 인해 스포플레이 모바일웹 이용자는 4월초 오픈한 이래에 꾸준히 늘어 8월말 현재 70%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포빌 관계자는 "스포플레이 모바일웹 서비스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키고 또 미니게임, 채팅 및 커뮤니티까지 이용할 수 있는 2차 리뉴얼 모바일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비쿼터스 디지털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저 편의성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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