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 분야 인력 확대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바이오 신약 및 제제, 바이오 공정 등 연구개발(R&D)과 국내 영업 등이다. 지원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에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다 진솔하게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채용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파구, 서초구, 고양시가 주최하는 합동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지역 대학 중심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구직자들과 원활한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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