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파트폰시장 경쟁 시작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진화한 '스마트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9’이 24일 국내를 포함해 세계 50여 개국에서 본격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출시국을 오는 9월 초까지 12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9은 블루투스(BLE)를 탑재한 '스마트 S펜'으로 카메라·동영상·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하고, 6.4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10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등으로 역대 최강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상 악화로 인한 고객과 매장의 안전과 512GB 모델 판매 증가에 따른 재고 부족 등을 고려해 사전 개통 기간을 당초 25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9’을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AKG 유무선 헤드폰 또는 무선 충전 듀오와 배터리팩 패키지를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게임 아이템 쿠폰, 삼성 정품 보호 필름 1회 부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출시를 맞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대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갤럭시 팬 파티’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바이산 코리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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