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창업방법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최근 자영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존가네’가 소자본 창업이나 업종변경창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존가네를 론칭한 CGF㈜의 1+2 배달창업패키지는 한 매장의 창업비로 세 개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샵인샵 시스템으로 소자본창업이나 인건비 절감을 위한 부부창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월 단일 매장 창업비용으로 개설한 존가네 인천 주안점과 대구점은 ‘존막창’, ‘존돼지’, ‘존닭발’ 3개의 브랜드가 동시에 입점되어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맹점 평균매출을 훌쩍 뛰어넘었다.

존가네는 높은 고객호응 덕분에 대구를 포함한 서울, 인천 등 각지에 창업 6개월 만에 가맹점 30개를 오픈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현재 유명 배달앱에서 다수의 가맹점이 우소업소로 선정되고 있다.

존가네의 성공적인 패키지전략은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존가네’는 소자본창업과 배달창업에 용이하도록 세 가지 브랜드 모두 같은 포장 및 용기를 사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원자재 역시 본사에서 원팩시스템으로 일괄 배송하며, 자재 관리 및 주문도 편리해 부부창업을 원하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존가네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맛 개발로 주문배달 건수를 계속 올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은 맛있는 음식개발뿐만 아니라 가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창업에서 큰 부분을 담당하는 인건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가네는 자체 물류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특허를 받은 온열패킹시스템 접목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배달앱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톡톡 튀는 메뉴 포장과 문구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존가네 브랜드와 관련된 리뷰들은 맛과 디테일한 포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재주문율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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