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20분대, 의왕역 5분 거리 역세권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는 오는 8월 27일 ‘의왕테크노파크’의 상업(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를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온비드’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테크노파크의 시행사인 의왕산단피에프브이는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효성중공업, 의왕산업단지 등이 주주로 구성돼 있다.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가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경쟁입찰에 건설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분양대상은 지원지설용지 총 3필지(지원1-2, 지원3-1, 지원3-2), 주차장용지 1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약 270평~350평 규모다. 지원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90%, 용적률 450% 수준이다.

특히 의왕테크노파크 내에서도 이번 공급 분에는 관광호텔 개발이 가능한 멀티형 용지가 포함돼 있어 건설 업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서울 강남권과 20분, 의왕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또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역인 의왕시청역이 2021년에 들어설 예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에는 의왕시가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공공주택지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분양대상 토지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미래가치와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된 의왕테크노파크는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이미 분양이 100%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오는 8월 27일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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