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플랫폼 확대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버즈빌은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리브메이트'는 KB금융그룹의 상품 및 서비스 이용에 따라 쌓인 포인트를 가치 있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포인트 보내기, 항공 마일리지/제휴 포인트로 교환하기, 모바일 쿠폰 구매 및 오프라인 간편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은 이용자의 잠금화면에서 포인트 조회는 물론, 내 쿠폰함 및 이벤트 확인, 바코드 결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앱 유저들과 모바일 첫 화면에서 소통하며 앱의 주목도와 사용빈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버즈빌은 또 서울도시가스 등과 제휴해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버즈빌의 광고 플랫폼 ‘버즈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하여 롯데 엘포인트, CJ ONE 등 국내외 약 50여 개다. 7월 현재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에서 1700만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