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겨냥 스마트폰

[비지니스코리아=조진영 기자] SK텔레콤은 6.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A8 Star’를 오는 6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출고가는 64만9천원이다.

갤럭시 A8 Star는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1020 세대가 선호할 것으로 SK텔레콤측은 기대하고 있다. 6.3인치 대화면에다 18.5대 9 비율 베젤리스 디자인, FHD 화질 등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배터리도 3700mAh 대용량을 탑재,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 1020남성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 촬영 기능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급 카메라도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400만∙1600만 듀얼 렌즈 장착,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최초로 24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한 피부톤, 연령 등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고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A8 Star 모든 구매 고객에게 AKG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1GB 데이터 쿠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A8 Star’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A8 Star Lounge’를 운영한다. ‘A8 Star Lounge’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스튜디오, ‘갤럭시 A8 Star’ 체험존, 카페로 구성된다.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인원은 매일 선착순 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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