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보유 우수기업 발굴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8년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을 39개사를 선정, 28일 대구시 본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COX 선도기업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9개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222개사가 선정됐으며 산업기여도는 올해 기준 매출 2조 2217억원, 수출 8557억원, 고용 4630명을 달성하고 있다.

KICOX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출 지원(최대 5억원), IP-R&D(특허)전략수립 지원, 스마트팩토리 확산 및 고도화 지원, 해외기술교류단 지원,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R&D 기획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전국 산업단지의 9만여개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숨은 보물 같은 기업 39개사를 발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각 지역별 산업단지 내 혁신을 촉진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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