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체험 캠프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제주에서 열린다.

넥슨컴퓨터박물관는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게임 제작 체험을 통해 게임개발 과정을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IT진로캠프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2013년부터 진행하는 IT진로교육 심화 프로그램으로 슬로건 ‘WE DRAW GAMES’와 같이 슬로건처럼 게임개발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현업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 가상의 게임을 제작하며 게임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고 넥슨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게임의 흐름처럼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아이디와 프로필을 생성해 캠프에 ‘Login’하고, 게임 제작이라는 ‘메인 퀘스트’를 함께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 기획 과정에서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얻는 ‘정기 점검’도 진행 예정이며, 체력 회복을 위한 ‘요리 배틀’, 폐관 후의 박물관에서 역사적인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영감을 얻는 ‘뮤지엄 나이트’ 등 다양한 서브 퀘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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