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6 (수)
온라인 쇼핑 "월요일~화요일, 오전 업무시간과 취침 전에 집중 발생"
국내 소비지 쇼핑 행태
온라인 쇼핑 "월요일~화요일, 오전 업무시간과 취침 전에 집중 발생"
  • 최문희
  • 승인 2018.05.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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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일주일 중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기업 크리테오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 세계 및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 활동과 행태, 선호도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18년 1분기 글로벌 커머스 리뷰’를 28일 발표했다.

국내 사이트 요일별 데이터 집계 결과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에 걸쳐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화요일(19.6%)인 것으로 파악됐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각각 17.6%, 17.2%로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 쇼핑 이용자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증가하다가 수요일부터 점차 감소해 토요일(9.4%)에 최저점을 기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주초에 온라인 쇼핑이 활발히 이뤄지며 반대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휴식에 집중하는 주말에는 온라인 쇼핑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시간대 별로는 잠들기 전 시간대(오후 9시부터 11시)와 오전 업무 시간대(오전 9시부터 12시)가 가장 두드러졌다.

잠들기 전에는 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반면, 오전 업무 시간에는 데스크톱 이용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후 업무 시간과 퇴근 전후 시간대에는 사용 디바이스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퇴근 시간 후에는 사용 디바이스가 데스크톱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디바이스에서는 모바일, 특히 인앱(모바일 앱 내 결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동북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미 온라인 거래의 50%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쇼핑 앱을 통한 구매가 전체 모바일 거래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세계 인앱 거래 비중도 전년 대비 22%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또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쇼핑 앱 이용자의 고객 전환율은 모바일 웹보다 5배 이상 높아 인앱을 통한 기회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