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예약판매 사은품 경쟁

[비지니스코리아=조진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 예약판매에 나선다.

LG G7 씽큐의 예약판매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18일 정식 출시된다.

G7 씽큐는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색상 총 3가지로 64GB 출고가는 89만8700원, G7+ 씽큐 128GB 출고가는 97만6800원이다.

이통3사는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과 별도로 인공지능(AI) 스피커, 방탄소년단(BTS) 정규 3집 앨범, 붐박스, 음악 스트리밍 이용권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예약 구매자에게 AI 스피커 `누구 미니`, 무선 충전기, 붐박스 중 하나를 제공한다.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에게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로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시계, 샤오미 3세대 고속충전 보조배터리(2만mAh) ▲프리디 무선충전기 ▲누구 미니 3만원 할인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G7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총 78만48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척척할인' 가입한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4800원의 통신비 할인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제공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1년 내 액정 파손 시 1회 무상 수리를 지원하며 LG전자의 가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어치의 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 전국 L·Zone 매장에서 G7 씽큐를 전시하고 AI카메라 기능, 붐박스 사운드 감상,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미리 만나보는 사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후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LG전자 ‘기프트팩 앱’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 이용권(1년, 1회)과 LG가전 구입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KT 고객은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KT로 예약하는 고객은 무선충전기와 붐박스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예약 고객에게 `지니뮤직 MP3 다운로드 30곡` 이용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는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콘텐츠팩 3종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직영 온라인몰인 KT샵 예약 고객은 블루투스 스피커, 셀카봉, 다용도 거치대, 케이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총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와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 제휴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예약 고객에 뮤직팩(블루투스 무선 마이크+지니뮤직 3개월권), 무비팩(AR 매직미러 안경+U+비디오포털 VOD 쿠폰 3만원권), 붐박스팩(붐박스 스피커+지니뮤직 3개월권)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8일부터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VOD 쿠폰(2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BTS 정규3집 앨범, 모바일 액세서리 10종 세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7개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G시리즈 애호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도 자사의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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