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발굴 및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아임 벤처스(I’m Ventures)’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지불결제 인증ㆍ보안, AIㆍ빅데이터, 할부ㆍ금융 등 멀티 파이낸스,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ㆍ서비스 등의 4개 사업영역이다. 해당 사업영역에서 신한카드와 공동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사업 유관부서와 1:1 매핑을 통해 협업 모델을 구체화 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한카드는 필요하면 인원과 예산을 지원하고 신한카드 2200만 회원 및 270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연계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약 3개월 간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워킹 스페이스, 멘토링,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해주고 최종적으로 사업화가 되면 지분투자도 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초연결(Hyper Connect)경영 일환으로 그 동안 운영해 온 제1~2기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여 금번 스타트업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개인화 수준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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