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환경에서도 작동되는 산업용 노트북

Getac 러기드 컨버터블 노트북 V110
Getac 러기드 컨버터블 노트북 V110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산업용 노트북 전문기업인 Getac은 러기드 컨버터블 노트북 V110 업그레이드를 선보였다고 27일 씨에스글로비즈(대표 오세록)가 밝혔다.

지텍 국내 공식 파트너인 쎄에스글로비즈에 따르면 V110은 동일 기종 내에서 가장 얇고 가벼우며 LCD화면 회전만으로도 쉽게 태블릿PC로 전환 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7세대 KAby Lake 인텔 코어 i5 / i7 프로세서 장착했고 하드디스크 및 메모리는 OPAL 256 / 512GB를 사용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장시간 극한 환경에 노출되어도 성능 및 효율이 그대로 유지되며 보안 솔루션도 향상됐다.

V110는 현재 군내 폭발물 처리, 전략 정보 보안 및 현장 응급처리에 투입돼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찰, 소방 등 공공안전 부문의 현장 스크린 장비 및 데이터 솔루션 작업 등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V110은 군사, 공공안전 부문은 물론 제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풀 사이즈 11.6 인치 디스플레이와 방수기능과 백라이트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 키보드는 88 표준 사이즈 독립형 방식이다.

또 미국방성 표준 규격인 MIL-STD-810G와 IP65인증을 받아 내구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

씨에스글로비즈 관계자는 "V110에 내재된 배터리 스왑 기술은 작업중인 애플리케이션 종료 없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며 "때문에 에너지, 오일, 화학 분야 등 장기간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데이터 캡쳐, 자산 관리, 중앙 오피스와 연결 유지 등의 업무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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