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오프로드 레이스서 글로벌 톱타이어 기술력 입증한다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레이싱 선수 리즈 밀란(Rhys Millen)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극한의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 입증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올 한해 동안 리즈 밀란의 타이어 스폰서로 '바자 1000(Baja 1000)' 등 5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리즈 밀란의 차량에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MT는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전후 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구동력이 우수하다. 특히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성과 주행 성능이 우수하고 사이드의 중앙까지 트레드 패턴을 연장한 사이드 프로텍트 블록을 적용해 돌기물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강화했다.

리즈 밀란의 레이싱 차량
리즈 밀란의 레이싱 차량

리즈 밀란은 다양한 레이싱 종목에 20년 이상 출전한 레이싱 선수다.

올해에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바자 1000'과 '바자 500(Baja 500)'을 비롯해 미국 네바다 주 사막 500마일을 횡단하는 '베가스 투 리노', '티후아나 챌린지', ‘노라 1000' 등 5개 대회에 참가하며 이 차량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모터스포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포함해 '24시 시리즈', '슈퍼카 챌린지' 등 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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