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걸(대표 이지호)이 “글로벌 해시태그”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공학컨설팅센터의 기술 전문가와 함께 공동연구개발하며, 90%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다국어 해시태그 데이터 수집, 자연어 처리(NLP),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별 노출도가 높은 게시물 및 해외 트렌드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술과 고도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글로벌 해시태그 사전, 게시물에 적합한 외국어 해시태그 추천 및 변환, 특정 단어와 그 연관 단어에 대한 이슈 모니터링,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현황 분석, 변동 분석, 변동 요인분석, 빅데이터 알고리즘 매칭 시스템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플렉스걸 이지호 대표는 "올해 초부터 인플루언서들의 SNS 계정 데이터 수집과 빅데이터 구축을 해왔다. 일반적인 엔터테인먼트나 마케팅 회사에서는 하기 힘든 프로젝트를 신념을 가지고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기업들과 해외 수출 기업에 마케팅 및 사업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의 뛰어난 인플루언서들이 글로벌 셀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렉스걸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20~30대 여성 인플루언서들을 선별적으로 가입 받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인플루언서 멤버십’이다. 90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100여 개의 기업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전문 광고모델 계약, 브랜드 앰배서더 구축 등 SNS 빅데이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비지니스코리아 정석이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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